원장 인사말

문화예술교육계에서 학생들에게 문화콘텐츠를 가르친 시간이 17년, 원장이라는 이름표를 단지도 벌써 6년여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시절 2002년 월드컵이 있던 해에 대학생들에게 영화, 연극, 홍보 마케팅 등 문화콘텐츠를 가르친 것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기관에서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2012년 1월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사회문화 교육과 예술영재교육을 시작하면 서 학교나 학원에서 하기 어려운 아트센터에서 아트인 크리에이티브 (Art in creative : 창조적인 사람을 위해, 예술로 돌아가자는 의미)라는 쉽지 않은 이름으로 아트인아카데미, 아트인평생교육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돌아보면 많이 부끄럽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생에 대한 경험이 쌓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미래교육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통해  학생들을 폭넓게 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그동안 아쉬움과 격려 그리고 감사의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매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뉴미디어시대에 서울 잠실 아트인센터  전 하우스에 있는 "아트인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 FM뮤직, 아트인미술, 이룸미디어랩 , 영재교육원"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시작할 때보다 많아진 함께 하는 멘토 분들과, 더 많아진 학생들, 목동에서 보낸 6년여의 시간들이 의미가 더 커 보입니다. 더 살피고 돌아보며 우리 미래교육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잠실 아트인센터 내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아트인평생교육원을 설립할 때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사랑받는 창조적인 문화예술아카데미가 되고 싶었던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 목표를 아직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있지만 아트인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가 시작된 지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제게는 학생과 수강생들께 빚진 마음으로 갚아야 할 것 같은 또 하나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리더를 위한 문화예술' 책자를 만들어서 아트인 크리에이티브에 다니는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미래의 창조적인 리더로 가늠하게 하는 것이입니다.  다음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동안 아트인 크리에이티브를 거쳐간 많은 선배 학생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 학생 개인별(성향, 재능 등을 고려한) 창조 로드맵’을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뉴미디어시대에 미래교육에 꼭 필요한 창조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지금의 모습이 되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분야에 마음 뺏기지 않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의 창조적인 교육콘텐츠를 생산하는 아카데미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트인평생교육원는 1인 미디어시대에 창조적인 전문가와 직종을 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아트인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원장
이룸미디어랩 원장  
박 민 호 올림.